조국, “이완용이 안중근 꾸짖는 시절 오는 듯”

김영호 기자 2024. 8. 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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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목을 받아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앞서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당무 복귀 첫날인 이날 릴레이에 동참하며 조 대표를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지목에 부응하여 릴레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다음 주자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와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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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지목으로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릴레이 동참
조국 대표. 조국 대표 페이스북 캡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목을 받아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앞서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당무 복귀 첫날인 이날 릴레이에 동참하며 조 대표를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지목에 부응하여 릴레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제 치하에서 광복된 지 79년이 지났는데,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자 '일진회'(一進會) 회원 같은 자들이 정부와 학계의 요직에 임명되고 있다”며 “리노이에 칸요(李家完用=이완용)가 안중근을 꾸짖고 마쓰우라 히로(松浦 鴻=노덕술)가 김원봉의 빰을 쳤던 시절이 다시 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야당·시민사회와 함께 친일 밀정들을 하나하나 색출해 국민께 고하겠다”며 “친일 밀정 정권 축출에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다음 주자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와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을 지목했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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