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로봇돌봄 시대 오나…보람그룹, 토룩과 MOU

AI 반려로봇 개발·판매 협업하기로

최요한 보람그룹 이사(왼쪽)와 전동수 토룩 대표./사진제공=보람그룹.

보람그룹이 AI로봇 기업 토룩과 업무협약을 맺고 AI 반려로봇의 개발과 판매, 마케팅에 협업하기로 했다.

토룩은 2012년에 창사한 '소셜로봇' 전문기업이다. 사람과 교감하는 감성 로봇 '리쿠'로 일상 돌봄뿐 아니라 어린이와 고령 노인의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보람 전용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 독거노인과 감성 교류는 물론이고 건강 관리, 운동, 디지털 교육도 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업계에 AI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해 라이프케어를 한층 고도화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