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7명이다’ 남미 21개국 아미가 보낸 옥외 호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 물의'에 맞물린 일부 팬덤발 그룹 탈퇴 요구에 대해 지구 반대편 '남미' 아미(팬덤명)가 옥외 설치물을 대거 임대 '냉정을 호소'하는 공개 의사 표시에 나서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7명이다.'(BTS IS SEVEN) 단 한 줄로 표시한 이들 메시지는 경찰 조사 중인 멤버 슈가의 음주 물의 관련 일각에서 제기되는 그룹 탈퇴 요구에 대한 '유감 표시 및 냉정 호소'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 물의’에 맞물린 일부 팬덤발 그룹 탈퇴 요구에 대해 지구 반대편 ‘남미’ 아미(팬덤명)가 옥외 설치물을 대거 임대 ‘냉정을 호소’하는 공개 의사 표시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한국 시간 28일 오전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일대에 게시되기 시작한 옥외 설치 물들은 구체적으로 ‘거리 배너’를 위시로 빌딩 인근 버스 정류장 내 광고판 등이었다.
적잖은 비용이 소요됐을 이번 캠페인의 집행주체는 남아메리카 ‘21개국’ 아미로 구성된 ‘라탐’(LATAM)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캠페인에 동원된 각종 게시물에 ‘아미 라티노아메리카’(ARMY LATINOAMERICA)로 신원을 표시함과 아울러 ‘외교 행사’를 방불케 하듯 21개에 달하는 모국 ‘국기’ 또한 새겨 넣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미 아미 연합체’가 공개 호소한 메시지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했다. ‘방탄소년단은 7명이다.’(BTS IS SEVEN) 단 한 줄로 표시한 이들 메시지는 경찰 조사 중인 멤버 슈가의 음주 물의 관련 일각에서 제기되는 그룹 탈퇴 요구에 대한 ‘유감 표시 및 냉정 호소’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잉 수사 또는 보도를 지적하는 일부 팬덤도 있지만, 상당수는 ‘수차례에 걸쳐 공개 사과에 나선 멤버 슈가의 진정성을 이젠 지켜보자’는 ‘냉정론’을 내놓고 있다.
슈가는 지난 6일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으며, 이와 관련 23일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은세, 여름 제대로 만끽…“올 여름 마지막 수영” [DA★]
- 유세윤이라고? 김종국인줄…믿기지 않는 성난 등근육 [DA★]
- “여자 사기치는 게 직업”, ‘끝사랑’ 편집? 휴방하고 진위 파악할 때 [종합]
- 겨드랑이→항문 냄새 맡는 아내…남편 “너무 수치스러워” (물어보살)
- 오미연, 건강악화 우려로 70세에 9kg 감량 (퍼펙트 라이프)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