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사장 "aT 미래 역할은 국민 먹거리 문제 해결"

신임 CEO-비전추진단 소통 간담회 개최

[세종=뉴시스]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8일 나주 본사에서 주요부서 전략담당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aT 비전추진단과 간담회를 열고 공사의 미래 역할과 추석 물가안정 등을 논의했다.(사진=aT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8일 "aT의 미래 역할 방향은 국민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기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좋아하는 aT를 만들기 위해서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문표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주요부서 전략담당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aT 비전추진단과 간담회를 열고 공사의 미래 역할과 추석 물가안정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서 홍 사장은 ▲농수산식품 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과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 등과 관련해 공사 미래 역할 방향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논의하면서 관련 비용 조사, 비축물자 방출 확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홍 사장은 4선 의원 출신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거치고 14년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농수산식품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된다.

[세종=뉴시스]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8일 나주 본사에서 주요부서 전략담당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aT 비전추진단과 간담회를 열고 공사의 미래 역할과 추석 물가안정 등을 논의했다.(사진=a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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