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하계5·상계마들단지 노후임대 재정비 본격화

이용안 기자 2024. 8. 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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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노원구에서 진행중인 노후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의 임시 이주 임대료 기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SH공사는 노후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인 노원구의 하계5단지, 상계마들단지의 재정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 같은 기준을 마련했다.

SH공사는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 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임시 이주 주택에서 기존 임대료를 유지하며 거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대료 기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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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하계5단지 재정비 전(왼쪽)과 후/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노원구에서 진행중인 노후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의 임시 이주 임대료 기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SH공사는 노후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인 노원구의 하계5단지, 상계마들단지의 재정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 같은 기준을 마련했다.

노후임대 재정비 사업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노후화한 임대단지를 철거하고 고밀 개발해 고품질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는 준공 후 30년이 넘어 승강기가 없고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주민공동시설도 부족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SH공사는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 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임시 이주 주택에서 기존 임대료를 유지하며 거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대료 기준을 만들었다.

한편 SH공사는 오는 29일 하계5단지, 30일에는 상계마들단지를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연다. SH공사는 설명회에서 재정비 사업 개요와 일정, 이주대책과 지원방안, 건축개요 등을 안내한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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