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 개소

정준영 2024. 8. 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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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개별화된 직업 적응 훈련을 제공하는 구립 시설인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자하문로 59)를 개소하고 다음 달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26일 개소식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센터에서 다양한 훈련에 참여해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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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린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 개소식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개별화된 직업 적응 훈련을 제공하는 구립 시설인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자하문로 59)를 개소하고 다음 달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 센터를 구심점 삼아 시각장애인의 직업 기술 역량 강화 와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취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18세 이상 시각장애인이다.

센터에서는 직업 적성 개발 및 훈련뿐 아니라 사회기능 향상 교육도 이뤄진다. 직장생활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도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26일 개소식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센터에서 다양한 훈련에 참여해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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