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2년 5개월여만 국내서 열리는 대회 출전...오는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이태권 기자 2024. 8.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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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2·나이키)이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샷을 선보인다.

김주형은 오는 10월 24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는데 올 10월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한국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2년 여만에 찾아왔는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한국 팬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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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김주형. 사진┃대회조직위 제공

[STN뉴스] 이태권 기자 = 김주형(22·나이키)이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샷을 선보인다.

김주형은 오는 10월 24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약 2년 5개월여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김주형이다. 김주형이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것은 지난 2022년 5월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이었다.

김주형은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는데 올 10월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한국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2년 여만에 찾아왔는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한국 팬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이 출전하는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투어 단독 주관대회로 개최했으나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하면서 DP월드투어와 KPGA투어 공동 주관 대회로 열린다. 하지만 DP월드투어 선수는 90명이 출전하는 반면 KPGA투어 선수는 30명만이 나서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박상현(41·동아제약)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한국 골프의 자존심을 지켜낼 지도 관심여부다. 총상금은 400만 달러 규모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 26일부터 공식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당일 입장 가능한 '일일권'과 대회기간 내내 입장할 수 있는 '전일권'으로 구분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1차 기간에는 정상가의 30% 할인,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2차 기간에는 2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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