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국수집 2만9000여개 폐점…소비부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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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내수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전국적으로 약 2만9000개 국수집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만 중앙통신은 중국에서 올 상반기 영업허가를 철회한 국수집이 2만9000여 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중국 본토에 57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일본 라면체인점 '아지센라면'의 올 상반기 중국내 매출은 8억2700만위안(약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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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내수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전국적으로 약 2만9000개 국수집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만 중앙통신은 중국에서 올 상반기 영업허가를 철회한 국수집이 2만9000여 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많은 국수집이 폐업 수준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소비 부진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또한 외식 소비 주력이던 중국 중산층의 소비 패턴도 달려졌다는 반증이다.
중국 본토에 57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일본 라면체인점 '아지센라면'의 올 상반기 중국내 매출은 8억2700만위안(약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다.
이밖에 대만계 전문 체인 '딘타이펑‘도 오는 10월31일 이전 중국내 매장 14곳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폐업하기로 한 매장은 베이징, 톈진, 칭다오, 샤먼, 시안 등 중국 북부지역에 주로 분포돼 있는 매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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