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입 수시모집]상명대 1904명 선발...자유전공, 약술형 논술전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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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904명(서울 948명, 천안 956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자유전공 신설 및 약술형 논술전형 도입이다.
서울캠퍼스에 신설된 약술형 논술전형은 인문계열에서 국어 8문항, 수학 2문항, 자연계열(애니메이션전공 포함)에서 국어 2문항, 수학 8문항이 출제된다.
천안캠퍼스의 상명인재전형에서는 AR·VR미디어디자인전공과 문화예술경영전공이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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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성과·자체성과관리 부문 ‘최고 등급’
첨단학과 지정·육성으로 신산업 분야 대응
융합전공 도입, 자유전공, 전과 제도 완화
상명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904명(서울 948명, 천안 956명)을 선발한다. 이 대학은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바이오헬스사업단, 지능형로봇사업단)으로 140억원(2021년부터 6년간)을 비롯해 SW중심대학사업으로 104억원(2019년부터 6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180억원(2022년부터 3년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으로 37억5000만원(2022년부터 5년간)을 지원 받았다.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는 교육혁신성과 부문 S등급(최고 등급), 자체성과관리 부문 A등급(최고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학사제도 유연화로 선택권 확대
서울캠퍼스 지능·데이터융합학부는 첨단학과로 지정된 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이 있다. 천안캠퍼스는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예술대학 AI미디어콘텐츠전공,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공과대학 AI모빌리티공학과가 첨단학과로 운영된다. 서울과 천안캠퍼스 간 전과, 교차수강, 복수전공이 가능하도록 학사제도를 유연화했다.
상명대는 학생들이 학문 간 융복합을 위한 ‘자기설계융합전공’ ‘자기설계학기(학점)제’를 도입했다.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과 제도를 완화하고, 자유전공 등 통합모집을 확대해 전공 선택권을 강화했다.
○서울캠퍼스 약술형 논술전형 신설
단 서울캠퍼스 자유전공 입학생은 사범계열(국어교육과·영어교육과·교육학과·수학교육과)·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음악학부, 천안캠퍼스 자유전공 입학생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AI미디어콘텐츠전공·그린스마트시티학과·간호학과·AI모빌리티공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할 수 없다.
서울캠퍼스에 신설된 약술형 논술전형은 인문계열에서 국어 8문항, 수학 2문항, 자연계열(애니메이션전공 포함)에서 국어 2문항, 수학 8문항이 출제된다. 학생부교과 10%, 논술고사 90%를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각 문항은 본문이나 지문에서 필요한 내용을 발췌해 단답형·단문형 답안을 작성하는 서술형 시험으로 치러진다.
○실기고사 반영비율 확대, 일부 서류평가
천안캠퍼스의 상명인재전형에서는 AR·VR미디어디자인전공과 문화예술경영전공이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202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 대한 전형별 모집단위, 지원자격, 전형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요강과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9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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