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 검토 소식에 금양 주가 12% 급락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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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이 28일 유상증자를 포함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금양은 이날 "유상증자를 포함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한 언론이 이날 금양이 영업손실로 악화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이차전지 관련 시설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8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보도한 데 따른 해명 공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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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금양이 28일 유상증자를 포함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금양은 전장 대비 6400원(11.87%) 내린 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5.21% 떨어진 4만57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금양은 이날 "유상증자를 포함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한 언론이 이날 금양이 영업손실로 악화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이차전지 관련 시설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8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보도한 데 따른 해명 공시였다.
통상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주가에는 악재로 여겨진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하는 금양은 소위 '밧데리 아저씨'로 불리며 이차전지 투자 열풍을 주도한 박순혁 작가가 기업설명(IR) 담당 이사로 재직했던 업체다.
금양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81억원, 당기순손실 550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성 자산은 260억원으로 반년 사이 300억원가량 줄었다. 반면 유동부채는 7천924억원으로 같은 기간 3800억원 급증하면서 재무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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