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29일 전 지역 일제 음주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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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이 29일 전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다.
전남경찰청은 음주운전 우려지역에 교통경찰, 지역경찰, 기동대 등 187명의 최대 가용경력을 활용해 29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동시다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전남경찰청이 단속 시간 등을 공표하면서까지 일제 단속을 벌이는 것은 전남지역에 매년 500건 이상의 음주 교통사고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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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이 29일 전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다.
전남경찰청은 음주운전 우려지역에 교통경찰, 지역경찰, 기동대 등 187명의 최대 가용경력을 활용해 29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동시다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전남경찰청이 단속 시간 등을 공표하면서까지 일제 단속을 벌이는 것은 전남지역에 매년 500건 이상의 음주 교통사고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음주 사망사고는 올해 8월 기준 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고, 음주교통사고는 271건으로 24.9%가량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도민들에 당부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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