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시포도' 2024영동포도축제 2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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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여름 대표 행사 '2024영동포도축제'가 29일부터 나흘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의 슬로건 아래 포도를 소재로 한 20여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9일 오전 10시부터 행사장 방문객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최상품 포도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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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20여가지 체험 등 다채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여름 대표 행사 '2024영동포도축제'가 29일부터 나흘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의 슬로건 아래 포도를 소재로 한 20여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상설 공연도 펼쳐진다.
29일 오후 6시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메인특설무대에서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등 국내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개막을 알린다.
30일 오후 7시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21학번, 디에이드, 위어스, 위어스엔터가 무대에 오른다.
31일 호우 7시30분에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이은미, 진욱, 요요미, 추혁진, 탑현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날에는 어린이 인기 뮤지컬 '신비아파트'와 포도 매직쇼가 열린다. 영동포도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포도밟기'와 포도따기 체험도 운영된다.
29일 오전 10시부터 행사장 방문객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최상품 포도를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장에서 와인터널까지 무료 배송도 한다.
외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동읍을 순환하는 25인승 버스도 4대 운영한다.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에서 고품질 포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단순히 포도를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오감 만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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