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소녀시대 유리와 심상치 않은 썸 기류...6살 차이 극복할까 ('더 존')

김산하 2024. 8. 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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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소녀시대 유리를 향해 손을 내밀며 섬세한 매너를 드러냈다.

28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의 방송분이 선공개된 가운데, 덱스와 유리의 설레는 모습에 다른 출연진이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이 투덜댔지만 덱스는 유리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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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산하 기자] 방송인 덱스가 소녀시대 유리를 향해 손을 내밀며 섬세한 매너를 드러냈다.

28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의 방송분이 선공개된 가운데, 덱스와 유리의 설레는 모습에 다른 출연진이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유재석, 김동현, 유리, 덱스는 모두 작은 하천을 건너게 되는데 돌을 밟고 물에 빠지지 않고 가야 했다. 유재석이 앞장 서고, 덱스는 "아 이거, 앞에서 잡아 줘야겠다, 진짜"라며 다른 출연진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유리가 "덱스, 너가 먼저 앞으로 가자"라며 자신을 잡아 주었으면 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이 "아, 진짜 저...!"라고 소리친 뒤 "아이 지 혼자 충분히 할 수 있는데!"라고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이 투덜댔지만 덱스는 유리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이를 보고 유재석은 할 말을 잃더니, 이내 "아 진짜 저거! 시즌 1에서는 자기 혼자 했는데... 저거! 어이가 없네, 쟤?"라며 계속해서 덱스와의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유리를 향해 장난스레 잔소리를 쏟아냈다.

아랑곳 않고 유리는 덱스의 손을 놓지 않았고, 김동현이 도와주려 가까이 가자 가만히 지켜보던 유재석이 "야, 동현아... 너 끼지마!"라고 은근히 덱스와 유리 둘만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멋쩍은 표정으로 김동현은 "유리야, 안 필요해 나?"라고 물었는데, 유리는 손을 내저었다. 결국 김동현은 혼자 돌아왔다.

이를 보고 박수를 치며 웃은 유재석은 여전히 알콩달콩 징검다리를 건너는 덱스와 유리를 향해 어이없는 투로 중얼거렸다. 유재석이 끝까지 "권유리 저기 뛰어오를 수 있어!"라고 실제 친오빠처럼 투덜거리며 선공개 영상이 끝난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은 "덱스 손잡아주는 거 설렌다", "부럽다... 나도 덱스 손 잡고 싶어", "가만히 있어도 덱스 성격 상 알아서 챙겨줄 거 같은데ㅋㅋㅋ 유리가 먼저 나서서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당 방송은 28일 수요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화의 방송에서도 덱스는 세트가 무너져 하늘에서 떨어지는 위험한 순간에도 재빠르게 유리를 안아서 보호해 설렘을 유발한 바 있다. 당시 유리는 어색한 마음에 괜히 유재석과 김동현을 향해 성을 내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덱스는 "내가 막아 줬어요"라며 장난으로 생색을 부렸고, 유리는 수줍은 마음에 계속 웃는 장면이 방송에 담겨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은 "솔로지옥 이후의 최고 명장면", "진짜 이래서 덱스덱스 하나보다", "내가 유리였으면 벌써 결혼까지 생각했어", "인생에 하이라이트가 참 많은 친구여..." 등의 반응을 보이며 또 한 번의 '덱스 신드롬'을 불러 오기도 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디즈니 플러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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