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 샤인머스켓 본격 출하…'실속있는 명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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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의 샤인머스켓이 추석을 앞두고 본격 수확되고 있다.
28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성수기 과일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샤인머스켓은 전국적인 재배면적 증가로 예년과 비슷한 가격에 실속있는 명절용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땅끝포도연구회를 비롯해 20농가, 9.1㏊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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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땅끝해남의 샤인머스켓이 추석을 앞두고 본격 수확되고 있다.
28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성수기 과일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샤인머스켓은 전국적인 재배면적 증가로 예년과 비슷한 가격에 실속있는 명절용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도의 일종인 샤인머스켓은 일반적인 캠벨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다. 달콤한 망고맛이 나서 망고포도라고도 불리며 일반 포도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고급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 변화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땅끝포도연구회를 비롯해 20농가, 9.1㏊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해남산 샤인머스켓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최적의 자연환경과 고품질 재배기술을 적용해 높은 당도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선호가 매우 높은 편이다.
2㎏ 한상자에 2만 5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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