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폴리 아 되', 베니스영화제 연속 초청…조커와 할리퀸의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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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오는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 '조커: 폴리 아 되'가 이번 작품만의 새로운 포인트를 공개했다.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 여기에 제92회 아카데미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조커'는 전 세계적인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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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5년 만에 돌아오는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 '조커: 폴리 아 되'가 이번 작품만의 새로운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조커'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조커'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조커'는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8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최고권위의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 여기에 제92회 아카데미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조커'는 전 세계적인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 527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달러(한화 약 1조원)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5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가운데 이번 영화 역시 28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2회 연속 초청이라는 역대급 저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초집중시키고 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베르바라는 이번 영화를 향해 "대담하고 용감하며 창의적인 영화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입을 다물 수 없었고, 토드 필립스 감독이 다시 한번 본인을 증명한 작품이다"라는 소감을 남겨 작품을 향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조커: 폴리 아 되'의 새로운 포인트가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편에서는 '아서 플렉'이 '조커'로 각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조커', 그리고 그의 새로운 파트너 '할리 퀸'의 광기 어린 앙상블이 펼쳐질 예정이다.
운명처럼 이루어진 첫 만남부터 서로가 서로에게 동화되며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과정은 전율 그 이상을 예고한다. 다시 한번 '조커'로 돌아온 호아킨 피닉스의 혼연일체 연기와 '할리 퀸'으로 분한 레이디 가가의 강렬한 눈빛이 더해진 연기 변신은 완벽한 시너지를 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새로운 '조커'를 탄생시킨 토드 필립스 감독과 제작진이 귀환해 더욱 디테일해지고 탄탄해진 완성도를 자랑한다. 피폐한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가운데에서도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토드 필립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여성 음 악 감독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고 '조커'의 유일무이한 분위기를 탄생시킨 음악 감독 힐두르 구드나도티르가 다시 한번 음악을 맡아 그 어느 작품도 따라갈 수 없는 웰메이드 작품성을 보여주며 또다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단단히 고정시킬 예정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오는 10월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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