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석 앞두고 치킨값도 뛴다…호식이두마리치킨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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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가성비 치킨'으로 유명한 호식이두마리치킨도 대열에 합류했다.
28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이날부터 두마리 세트 가격을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8.6% 올렸다.
후라이드 치킨 두 마리와 콜라를 구매할 때 가격이 인상되는 것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원자재가 상승 등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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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 불가피"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가성비 치킨'으로 유명한 호식이두마리치킨도 대열에 합류했다.
28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이날부터 두마리 세트 가격을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8.6% 올렸다.
후라이드 치킨 두 마리와 콜라를 구매할 때 가격이 인상되는 것이다. 다만 추가하는 양념 가격은 변동이 없다.
추석을 앞두고 식품 가격이 전방위적으로 오르고 있다.
대상은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포장 김치인 '종가집 맛김치' 가격을 최대 12.3% 인상하기로 했다.
오뚜기도 3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케첩과 스파게티 소스, 후추 등 가격을 10~20% 올린다.
대표 제품인 3분 쇠고기 카레·짜장은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오르며, 토마토케첩 300g 가격은 2650원에서 3200원 20.8%나 뛴다.
CJ제일제당은 냉장 가정간편식(HMR)인 '햇반컵반' 제품에 들어가는 백미를 잡곡으로 바꾸고 가격을 조정한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원자재가 상승 등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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