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이 최우선 목표" 해리 케인,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

최대영 2024. 8.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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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골잡이 해리 케인이 2023-2024시즌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이전까지 분데스리가에서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자는 1969-1970시즌과 1971-1972시즌에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각각 38골, 40골을 넣은 게르트 뮐러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뿐이었다.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로도 유명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온 것은 내 경력에서 큰 발걸음이었다.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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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골잡이 해리 케인이 2023-2024시즌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케인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트로피를 받으며, 유럽 프로축구 최다 득점자로서의 영예를 안았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유럽 각국 최상위 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리오넬 메시가 6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회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중 36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이 상을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공식 대회에서는 총 45경기에서 44골을 넣었다.

이전까지 분데스리가에서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자는 1969-1970시즌과 1971-1972시즌에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각각 38골, 40골을 넣은 게르트 뮐러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뿐이었다.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로도 유명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온 것은 내 경력에서 큰 발걸음이었다.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내 경력 중 최고 단계에 오른 것 같다"며 "더 많은 골을 넣고, 더 많은 어시스트를 만들고, 더 많은 경기를 이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케인은 리그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직 우승 경험이 없음을 강조하며, "가장 중요한 건 타이틀을 따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팀의 성취 부족을 인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우승에 굶주려 있다. 올해 좋은 기회가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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