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이 그린 현실 청춘→원작과 색다른 감성…'한국이 싫어서' 관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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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늘 개봉하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가 관람 포인트와 함께 또래 배우들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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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다. 개봉을 앞두고 신작 극영화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물론 메인 예고편 300만이 넘는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한 ‘한국이 싫어서’가 오늘 개봉을 알리며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이 싫어서’의 장건재 감독은 “당시 소설이 변화의 외침 속에서 들린 한 목소리였다면, 지금의 영화는 더 평온한 온도에서 ‘그럼 당신의 삶은 어떤가요?’라는 질문을 던진다”며 소설과는 다른 영화의 감성을 전한다.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김뜻돌 등 2030 배우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청춘 캐릭터를 연기하며 공감을 전한다. 계나와 7년을 사귀며 기자를 준비하는 남자친구 지명, 뉴질랜드 유학원 친구이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유롭게 그려나가는 재인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이라는 특정 국가를 지칭한 도발적인 제목은 보편적으로 젊은 세대의 어려움을 표현한 말이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정직하게 표현한다. 영화 속29살 직장인 계나에게는 살아남기 힘든 순간이 많다. 익숙해지지 않는 추위와 2시간이 넘는 출퇴근길, 직장 안에서의 계나도 가족 안에서의 계나도 미래를 꿈꾸기 어렵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엇이 싫은지도 모른 채 살아가다가, 어느날 문뜩 계나는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한국을 떠나기를 선택한다.
퍽퍽한 한국 청춘들의 현실 이야기와는 상반된 웃음 가득한 현장 분위기처럼 ‘한국이 싫어서’는 청춘의 밝고 어두운 면을 모두 담아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파격적인 제목과 장강명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주목 받은 ‘한국이 싫어서’는 주인공 계나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오랜 시간 사귄 남자친구 지명과 뉴질랜드에서 만난 재인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들이 다양한 관계를 만들어낸다. 특히 주인공 계나는 ‘왜 한국이 싫은지’, ‘왜 떠날 수밖에 없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싫은 것과 좋은 것 그 사이에서 ‘나의 행복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8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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