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밸류업 발표… “주당 최소배당금 1만원, 자사주 4조원 매입”

박성우 기자 2024. 8. 28.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가 앞으로 3년간 4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주당 최소배당금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3년간 총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중장기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날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5000억 원을 투자하고 2030년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앞으로 3년간 4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주당 최소배당금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CID)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밸류업(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새로운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현대차는 총주주환원율(TSR)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합해 TSR 35%를 목표치를 제시했다. 이는 기존 대비 최소 10%포인트(p) 확대한 수준이라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일회성 주주환원이 아닌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과 TSR 35% 목표에 기반한 지속적인 주주환원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분기 배당액은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늘리고 연간 배당액을 최소 1만원으로 제시했다. 또 3년간 총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중장기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날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5000억 원을 투자하고 2030년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