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년 생활임금 1만1200원으로 1.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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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2025년도 생활임금을 기존보다 1.8% 인상된 1만120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근로자 임금과 생활임금 관련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투명하게 심의했다"며 "결정사항은 9월 13일까지 고시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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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025년도 생활임금을 기존보다 1.8% 인상된 1만120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둥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30원보다 1170원 많은 수준으로, 월 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34만800원이 된다.
이번 생활임금은 남양주시 생활임금위원회 위원들이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지출 증가, 실질적 소득감소, 시 재정 등을 고려해 심의한 결과로, 내년 1월부터 남양주시 기간제근로자 830여명에게 적용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근로자 임금과 생활임금 관련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투명하게 심의했다”며 “결정사항은 9월 13일까지 고시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생활임금 관련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0명을 2025년도 생활임금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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