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삼성동 지사協, 행복한 동행 사업으로 돌봄이웃 지원

돌봄이웃 안심꾸러미 지원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삼성동 지사협이 돌봄이웃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8일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이웃 안심꾸러미 지원사업'과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동 지사협은 혼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고 투척용 소화기, 응급약품 세트, 발 매트, 마스크 등이 포함된 안심꾸러미를 60가구에 전달했다.

또 마을별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추천받아 복지 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맞춤형복지팀에 연계시켰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삼성동 지사협이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 사업은 신기주공아파트 마을 정자에서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올해 네 번째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삼성동 지사협 위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 제작을 교육하고, 직접 만든 식물을 가정에서 계속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안마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공동위원장 박종태와 이성미는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여름 초복 보양식 지원부터 열무김치 담아 전달하기까지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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