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인 인출중단 사태’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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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예치업체 하루인베스트 업체 대표 이모 씨가 재판 도중 흉기 공격을 당했다.
이 씨는 28일 서울남부지법 제15형사부 심리로 열린 본인의 사기 사건 8차 공판에 나와 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중 피해자인 40대 남성 강모 씨로부터 흉기 공격을 당했다.
이 씨는 지난 2023년 6월 하루·델리오 입출금 중단 사태로 수사를 받다 지난 2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지난 7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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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예치업체 하루인베스트 업체 대표 이모 씨가 재판 도중 흉기 공격을 당했다.
이 씨는 28일 서울남부지법 제15형사부 심리로 열린 본인의 사기 사건 8차 공판에 나와 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중 피해자인 40대 남성 강모 씨로부터 흉기 공격을 당했다.
강 씨는 짧은 칼을 옷 속에 숨겨 들어와 방청석에 앉아 있던 중 갑자기 일어나 피고인석의 이 씨에게 달려들어 그의 목을 칼로 찔렀다.
당시 법정에는 약 6명이 재판을 방청하고 있었다.
이 씨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하루인베스트코리아는 지난 2023년 6월 13일 고객이 예치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가상자산에 대한 출금을 정지시키고 본사 사무실을 폐쇄했다. 회사 경영진은 고객들을 속여 약 1조 3944억 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씨는 지난 2023년 6월 하루·델리오 입출금 중단 사태로 수사를 받다 지난 2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지난 7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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