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채 출발?...베트남서 엘리베이터 '공포'

정민아 2024. 8. 28.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흰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몸을 반 정도 넣은 순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움직입니다.

남성은 다행히 재빨리 몸을 뺐고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위층으로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 30분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타고 있는 와중에 엘리베이터가 그대로 출발해 버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남성을 돕기 위해 엘리베이터 문을 잡고 있던 다른 주민의 손도 하마터면 다칠 뻔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상=docnhanh


흰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몸을 반 정도 넣은 순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움직입니다.

남성은 다행히 재빨리 몸을 뺐고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위층으로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 30분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타고 있는 와중에 엘리베이터가 그대로 출발해 버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남성을 돕기 위해 엘리베이터 문을 잡고 있던 다른 주민의 손도 하마터면 다칠 뻔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주민이 손을 뺀 후에야 완전히 닫혔습니다.

주민들은 평소에도 이 엘리베이터의 고장이 잦아 수차례 수리하는 등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 영상이 확산하자 당국은 현장에 조사팀을 파견하고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사진=docnhanh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