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대리모 출산 1억 4천만 원…성별 확인 4천만 원 더!”
KBS 2024. 8. 28. 15:45
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 중국 산둥성으로 갑니다.
이곳에서 비밀리에 대리모 사업이 진행돼 왔다는 지역 언론의 폭로가 나와 중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중국 허난TV는 지난 26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자동차 무역 상가 지하에 대리모 고급 실험실이 숨겨져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불법 수술을 진행한 건, 대리모 업체와 결탁한 병원 의사들이었습니다.
[제보자 : "제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5월 29일 오후 8시 반, 6월 3일 오후 9시 반에는 총괄책임자 전 모 씨가 직접 수술을 진행했어요. 지하 실험실에서 지원자가 난자 채취 이식 관련 수술을 받았습니다."]
허난TV는 대리모가 아이 한 명을 대신 낳아주는 대가로 업체 측이 챙긴 돈은 75만 위안, 우리 돈 약 1억 4천만 원이며 아이 성별을 확인하려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20만 위안, 약 3천740만 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보도 직후 칭다오시 위생건강위원회는 공안 등 부서와 즉시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관련 사안을 조사했다며 사실로 확인되면 법규에 따라 엄중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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