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농업부산물 신재생에너지 활용 연구

전승현 2024. 8. 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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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은 28일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촌에서 발생해 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과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개발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 부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농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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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전남농업기술원 농업부산물 활용 모색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농업기술원은 28일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촌에서 발생해 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과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개발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축산 악취 저감 기술 지원과 기술 정보 교류에도 나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증시설을 구축해 해당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김형순 전남환경산업진흥원장은 "최근 농업부산물 소각이 금지되면서 농민이 농업부산물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지만 유기성 폐자원 재이용에 대한 관심은 커지는 상황"이라며 "협업을 통해 획기적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 부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농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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