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 안심마을 고보조명 설치…인식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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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한 미탄면 평안1리, 용평면 장평2리 마을 중심지에 고보조명(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박건희 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려면 인식 변화가 꼭 필요하다"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차별 없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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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한 미탄면 평안1리, 용평면 장평2리 마을 중심지에 고보조명(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보조명은 메시지나 이미지를 새긴 특수필름을 LED 조명 시설에 부착해 바닥이나 벽에 빛을 비춰 메시지를 전달한다.
치매 질환 예방 수칙 문구, 친화적 내용을 담은 메시지는 야간에 시인성이 좋아 군민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평창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1년에 한 번 보건기관(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을 통해 무료 치매 검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박건희 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려면 인식 변화가 꼭 필요하다"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차별 없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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