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X박은빈 ‘스토브리그’ 일본서 리메이크 된다

이민지 2024. 8. 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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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

2019년 방송된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4년 연속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이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일본 역시 야구 리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으로 드라마 '스토브리그' 일본판이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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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토브리그’ 포스터

[뉴스엔 이민지 기자]

'스토브리그'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

8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에서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제작사 스튜디오S와 일본 NTT도코모-요시모토흥업 JV(합작법인)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의 '스토브리그' 일본 리메이크 공동사업 협약식이 열렸다.

2019년 방송된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4년 연속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이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스포츠 소재 드라마의 흥행이 어려운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드라마 시청자와 야구 팬들을 모두 만족시키며 흥행에 성공했다. 주인공을 맡은 남궁민은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데뷔 첫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토브리그'는 극중 백승수가 선수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용병 스카우트, 전지훈련까지 팀을 바꿔나가는 과정에서 뇌물, 병역 논란, 연봉협상, 약물까지 실제 야구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 야구 팬들의 반응까지 리얼하게 다루며 호평 받았다.

일본 역시 야구 리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으로 드라마 '스토브리그' 일본판이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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