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센, 한국산업은행 글로벌 표준 뱅킹시스템 재구축 개발 맡아

송혜리 기자 2024. 8. 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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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계열사 시큐센이 한국산업은행 글로벌 표준 뱅킹시스템 재구축 개발 주 사업자인 삼성SDS와 2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난 4월 계약을 체결한 26억원 규모의 IBK 카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이어 연이어 수주한 금융 플랫폼 사업으로, 시큐센의 우수한 기술력과 금융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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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업자 삼성SDS와 23억 규모 계약 체결…전년 매출 14.17% 해당
연이은 금융 플랫폼 사업 수주로 우수한 기술력·시장 입지 재확인
시큐센CI(사진=시큐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이티센 계열사 시큐센이 한국산업은행 글로벌 표준 뱅킹시스템 재구축 개발 주 사업자인 삼성SDS와 2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년 매출의 14.17%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4월 12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난 4월 계약을 체결한 26억원 규모의 IBK 카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이어 연이어 수주한 금융 플랫폼 사업으로, 시큐센의 우수한 기술력과 금융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시큐센 관계자는 "금융 플랫폼 사업의 안정성에 AI와 차세대 암호 기술을 적용한 보안 솔루션을 더해 시장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특히 클라우드 보안과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수요를 적극 공략하며 중장기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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