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윤, 문상민 '남친룩' 보고 절레절레...진리의 '패완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문상민이 그룹 엔믹스 설윤에게 남친룩을 평가 받는다.
설윤이 "하트시그널 준비는 뭘 해야 하는 거야"고 묻자 문상민이 "일단 자기 의상을 준비해야 돼. 남친룩 느낌으로"라고 말해 설윤에게 본인이 남성임을 들켰다.
이에 설윤이 "남친룩이면 살짝 데이트할 때 느낌으로 입지 않나"고 묻자 문상민이 "나도 꾸미면 괜찮다"며 세번째 룩을 공개했다.
서로의 정체가 공개되고 문상민이 설윤에게 남친룩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문상민이 그룹 엔믹스 설윤에게 남친룩을 평가 받는다.
27일 '코드' 채널에 문상민과 설윤이 출연했다. 둘은 각각 호빵과 콩이란 이름으로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떨어져서 메신저 대화를 진행했다. 해당 콘텐츠는 이름, 성별, 나이 등 신상을 모르는 두 출연자가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를 예측하는 게 콘셉트다.
제작진이 출연하고 싶은 연애 프로그램에 대해서 질문하자 문상민은 '하트시그널'을 선택했다. 문상민은 "20살 때 '하트시그널' 나가려고 준비했다"며 "그 시그널 하우스가 너무 좋아 보였다"고 답했다. 설윤이 "하트시그널 준비는 뭘 해야 하는 거야"고 묻자 문상민이 "일단 자기 의상을 준비해야 돼. 남친룩 느낌으로"라고 말해 설윤에게 본인이 남성임을 들켰다.
이어 그는 설윤에게 남친룩 평가를 부탁하며 3개의 사진을 순서대로 공유했다. 첫 번째 사진은 진한 핑크색 셔츠에 연한 청바지룩이었다. 사진을 본 설윤은 답변을 망설였고 문상민이 "아쉬우면 솔직하게 말해줘"라고 하자 "뭔가 조합에 어울리는 색이 있을 것 같은데"라며 조심스럽게 혹평했다. 설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솔직하게 제 친구가 남친룩으로 그렇게 나간다고 했으면 살짝 말렸을 것 같아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문상민이 상대의 스타일을 알았다며 대학생의 일상룩을 공유했다. 이에 설윤이 "남친룩이면 살짝 데이트할 때 느낌으로 입지 않나"고 묻자 문상민이 "나도 꾸미면 괜찮다"며 세번째 룩을 공개했다. 그는 공개에 앞서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키고 기다려주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세번째 룩은 하늘색 셔츠에 회색의 와이드 팬츠였다. 설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오호"라는 답변만 했다. 이후 답변을 기다리던 문상민은 "이게 끝이 아니겠지? 근데 끝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진짜 별로였나요?"라고 묻자 제작직은 화면에 원본을 편집해서 보여주며 '진리의 패완얼' 자막으로 답변했다.
서로의 정체가 공개되고 문상민이 설윤에게 남친룩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설윤은 "첫번째 사진에서는 색이 살짝 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문상민이 두번째 룩은 일명 '도서관 같이 갈래?'룩으로 자주 입는 패션이라고 말하자 설윤은 말 없이 웃기만 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듬직한 등이 강조된 배경화면을 보여주자 설윤이 "의도적인 것 같다"고 말해 씁쓸함을 보였다.
한편 문상민은 24일부터 방영된 웹툰 원작 채널A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KODE 코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슴 얼마나 크길래…” 모르는 아기가 가슴 물었다는 스타
- '공개연애' 시작한 오윤아, '재혼' 언급...응원물결
- '싱글맘' 오윤아, '공개연애' 시작.. 아들도 소개해줬다
- 신민아, 프러포즈 했다...깜짝 소식
- '잘사는 줄' 강수지, 울면서 안타까운 소식 전해...
- 신동엽 '대마초' 찌른 게 윤다훈?...25년 만에 무거운 입장 전했다
- 학폭 당했는데 엄마가 신고 못하게 해...결국 아들 '죽음'으로 몰아갔다
- 민경훈 여친, 엄청난 미인이었다...
- 최양락, 때렸던 개그맨 선배 '실명' 폭로...충격입니다
- '잘사는 줄' 솔비, 차였다...사랑 아픔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