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 벌써 들썩한다…하이틴물 ‘프래자일’ 글로벌 진출 가속 붙었다

원성윤 2024. 8. 28.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9일 공개되는 드라마 '프래자일'의 연출을 맡은 안지훈 PD가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차별화된 '프래자일' 제작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안지훈 PD는 '프래자일'만의 감성과 무드를 살린 티저 영상으로 BCWW에 참석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래자일’. 사진 | STUDIO X+U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내달 9일 공개되는 드라마 ‘프래자일’의 연출을 맡은 안지훈 PD가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차별화된 ‘프래자일’ 제작 이야기를 소개했다.

BCWW는 미국·아시아 등 전 세계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프래자일’은 ‘부서지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없이 그려낸 하이퍼리얼리즘 하이틴 드라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안지훈 PD는 ‘프래자일’만의 감성과 무드를 살린 티저 영상으로 BCWW에 참석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틀에 박힌 드라마 속의 캐릭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를 실제 존재하듯 현실 세계로 끌고 나온 SNS 전략이 흥미를 돋우었다. ‘프래자일’의 캐릭터가 SNS 계정을 운영하며 일상 사진이나 감정을 업로드 하며 리얼리즘을 더했다.

쇼케이스 이후 많은 미디어 관계자들이 STUDIO X+U 부스를 찾았고 ‘프래자일’에 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아 ‘프래자일’이 해외로 포맷 수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안지훈PD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에서 ‘프래자일’을 소개하게 되어 설렜고, U+모바일tv 뿐만 아니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단순한 콘텐츠 홍보가 아닌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결합한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 전략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TUDIO X+U가 차별화된 K-콘텐츠 플랫폼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BCWW 2024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socool@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