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실종된 딸 찾던 부친 교통사고로 숨져

안정원 2024. 8. 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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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송혜희를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에 붙이며 25년간 딸을 찾았던 송길용씨가 지난 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관계자가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전국미아실종가족 찾기 시민의모임 주최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 '장기실종아동 및 송혜희양 찾아주기 캠페인'에서 송혜희양 아버지 송길용 씨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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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실종된 송혜희를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에 붙이며 25년간 딸을 찾았던 송길용씨가 지난 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관계자가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전국미아실종가족 찾기 시민의모임 주최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 '장기실종아동 및 송혜희양 찾아주기 캠페인'에서 송혜희양 아버지 송길용 씨가 발언하고 있다. 2024.8.28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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