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팬들이 순금 마이크 선물, 보증서도 있어” 자랑(컬투쇼)

서유나 2024. 8.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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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재훈이 30주년 기념 팬들의 선물을 자랑했다.

이날 최재훈은 최근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팬미팅을 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최재훈은 "그 자리 갈 때만 해도 노래 열심히 불러주고 아는 얼굴 반갑게 맞이할 생각으로 갔는데 30주년 기념 선물로 순금 마이크와 저와 관련된 관련 방송 자료들을 선물 받았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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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최재훈이 30주년 기념 팬들의 선물을 자랑했다.

8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 이재율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재훈은 최근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팬미팅을 한 소식을 전했다. 최재훈은 아쉽게도 팬미팅에 "좀 늦었다"면서 "원래 노래를 몇 부를 마음으로 사운드 체크를 하려고 했다. 두세시간 미리 갔어야 하는데 그날 토요일에 길이 너무 밀려서 40분 늦었다. 물론 일찍 가긴 했지만 어쨌든 약속 시간에 늦었다"며 미안해했다.

최재훈은 팬미팅에 몇 명이나 왔냐고 묻자 "한 100명 좀 넘게. 정확한 수는 잘 기억 못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게스트로는 구본승이 왔다며 "서울에 있길래 불렀다. '토요일에 뭐해?'라고 하니까 놀자는 줄 알고 '나 시간 되는데'라고 해서 '여기로 와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재훈은 "그 자리 갈 때만 해도 노래 열심히 불러주고 아는 얼굴 반갑게 맞이할 생각으로 갔는데 30주년 기념 선물로 순금 마이크와 저와 관련된 관련 방송 자료들을 선물 받았다"고 자랑했다.

최재훈은 "사실 활동하는 동안 본인 출연하는 기사를 확인 잘 안 하잖나. 그걸 에 다 모아놨더라. 또 키 같은 걸 하나 서 '승용차인가?'했는데 하드디스크에 제가 한 걸 다 모아놨더라. 생각도 못했는데 역시가 모여진 것 같더라"면서 "보증서도 있다"고 자랑해 김태균의 부러움을 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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