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총주주환원율 35%로 확대…"연간 배당금 최소 1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005380)가 앞으로 3년간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주당 최소배당금 1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총주주환원율(TSR)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합해 TSR 35%를 목표치를 제시했다.
또 3년간 총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중장기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간 4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2030년 영업이익률 10% 달성"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앞으로 3년간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주당 최소배당금 1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CID)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총주주환원율(TSR)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합해 TSR 35%를 목표치를 제시했다. 이는 기존 대비 최소 10%포인트(p) 확대한 수준이라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일회성 주주환원이 아닌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과 TSR 35% 목표에 기반한 지속적인 주주환원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분기 배당액은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늘리고 연간 배당액을 최소 1만 원으로 제시했다. 또 3년간 총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소각 시 우선주 디스카운트를 고려해 매입·소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탄력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 정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중장기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날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5000억 원을 투자하고 2030년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