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PEC서 HRD 장관회의 10년만 개최…어떤 의제 다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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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고용장관회의 의제설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구성하고 2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분야별 장관회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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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고용노동부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고용장관회의 의제설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구성하고 2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분야별 장관회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또한 2014년 이후 10년간 열리지 않았던 인적자원 분야 고용장관회의를 재개최할 예정인 만큼, 장관회의 의제를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구성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는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3대 협력 분야인 △무역·투자△혁신·디지털화 △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한다. 고용부는 해당 주제를 바탕으로 국내·외의 관심에 부합하는 의제를 설정할 예정이다.
푸트라자야 비전은 2020년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APEC의 미래 비전으로, 2040년까지 개방적·역동적이며 회복력 있는 평화로운 아시아 태평양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2025년 인적자원개발 분야 고용장관회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고용·노동 정책을 회원국에 공유하고 미래 노동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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