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첫 우주유영’ 스페이스X 또 발사 연기…이번엔 기상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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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들의 사상 첫 우주 유영을 위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가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각 28일 미국 플로리라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임무를 위한 우주캡슐 '드래건'을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 예보로 이를 연기했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는 27일로 잡았던 드래건 발사 일정을 헬륨 누출 문제로 하루 미뤘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발목을 잡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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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들의 사상 첫 우주 유영을 위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가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각 28일 미국 플로리라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임무를 위한 우주캡슐 ‘드래건’을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 예보로 이를 연기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를 통해 드래건이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할 때 떨어질 플로리다 해안의 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는 27일로 잡았던 드래건 발사 일정을 헬륨 누출 문제로 하루 미뤘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발목을 잡은 것입니다.
‘폴라리스 던’ 임무는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잭먼이 이끄는 민간 우주비행 프로젝트 ‘폴라리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비행입니다.
아이잭먼을 포함한 민간 우주비행사 4명은 우주에서 40여가지 연구와 실험을 하고 우주 유영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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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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