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몰·순직군경 자녀들, 워싱턴DC 한국전참전비 찾아 헌화

김준태 2024. 8. 28.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양국의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이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고 국가보훈부가 28일 밝혔다.

이들은 헌화에 앞서 미국 순직군인 유가족 지원단체(TAPS) 사무실에서 만나 헌화용 꽃다발을 만들었으며,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한복입기 체험을 하며 소통했다.

국내외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일대에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헌화하는 한·미국 전몰 순직군경 자녀들 (서울=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2024 히어로즈 패밀리 국제 교류캠프에 참가한 한·미국 전몰 순직군경 자녀들이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몰 소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2024.8.28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한미 양국의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이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고 국가보훈부가 28일 밝혔다.

이들은 헌화에 앞서 미국 순직군인 유가족 지원단체(TAPS) 사무실에서 만나 헌화용 꽃다발을 만들었으며,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한복입기 체험을 하며 소통했다.

이번 만남은 보훈부가 진행하는 '히어로즈패밀리 국제교류캠프'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국내외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일대에서 진행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한·미 영웅들의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우정을 쌓고, 나아가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