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네시스, 2030년 글로벌 판매 555만대 목표"[속보]

이다원 2024. 8. 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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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오는 2030년 555만대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가 이같은 중장기 판매 목표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현대차·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555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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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가 오는 2030년 555만대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가 이같은 중장기 판매 목표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현대차·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555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전 세계 지역에서 지속 성장하며 차량 현지화를 통해 지역별 고객의 특정 취향을 반영하고 현지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따라서 현대차는 각 권역 조직 권한을 광범위한 인센티브를 통해 지속 확대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차 양재사옥 전경. (사진=현대차)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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