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베트남 국회부의장과 면담…"협력 다방면 확대"

권혁진 기자 2024. 8. 28.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8일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응우옌 티 타잉 베트남 국회부의장 등 베트남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에는 응우옌 티 타잉 국회부의장 외에도 부 하이 하 국회 대외관계위원장, 후잉 타잉 닷 과학기술부 장관, 응우옌 아잉 뚜언 박닝성 당서기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함께해 양국 중소벤처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국 중소벤처 분야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응우옌 티 타잉 베트남 국회부의장을 만나 양국 중소벤처 분야 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8일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응우옌 티 타잉 베트남 국회부의장 등 베트남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은 응우옌 티 타잉 부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2011년부터 국회의원(13~15대)을 역임 중이고, 지난 6월 국회부의장으로 임명되었다. 현재 베-한 의원친선협회장도 맡고 있다.

이번 면담에는 응우옌 티 타잉 국회부의장 외에도 부 하이 하 국회 대외관계위원장, 후잉 타잉 닷 과학기술부 장관, 응우옌 아잉 뚜언 박닝성 당서기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함께해 양국 중소벤처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양측은 그간 한국과 베트남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는 혁신을 기반으로 한 중소벤처 분야의 협력이 양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 장관은 한국 중소벤처기업이 베트남 진출시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언급하고, 우리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서 원활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베트남 국회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 장관은 "베트남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핵심 진출국으로서, 응우옌 티 타잉 부의장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양국 간 중소벤처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