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키르기스스탄서 태권도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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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태권도외교과 재학생 8명이 지난 6일부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KIUC대학 강당에서 현지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태권도 교육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어 습득과 지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양국 간 문화, 체육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민간외교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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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태권도외교과 재학생 8명이 지난 6일부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KIUC대학 강당에서 현지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충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4년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이며, 9월 27일까지 총 8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와 소쿨루크 지역 주민에게 태권도 교육을 해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한다.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태권도 교육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어 습득과 지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양국 간 문화, 체육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민간외교 역할도 하고 있다.
태권도 교육에 참여한 키르기스스탄 아이다넥 학생은 'K-Pop과 영화를 통해 한국에 관한 동경이 있었는데, 직접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고 충북보건과학대 관계자가 전했다.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 김정은 학생은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키르기스스탄에서 태권도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많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라며 "참가자 모두가 열정이 넘치며, 남은 한 달 동안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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