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3년도 성과평가서 ‘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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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총리실 주관 '2023년도 성과평가'에서 총 92.3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부여된 이양권한과 규제완화 등이 제주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평가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제주특별법과 국무총리-도지사 간 성과평가협약에 따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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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총리실 주관 ‘2023년도 성과평가’에서 총 92.3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평점 90.2점에서 2.1점 오른 것이다.
도에 따르면 총 22개 평가지표 중 19개가 우수 등급, 3개가 양호 등급을 받았다.
3개 주요 성과목표별로는 지방분권 실현 분야가 93.5점으로 가장 높았고 국제자유도시 분야와 청정제주 분야가 각각 91.9점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주민자치 예산 확대, 역외세원 목표 대비 34.4% 초과 확보, 탄소중립포인트 확대, 전기차 보급 확대(전년 대비 14% 증가) 등을 꼽았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부여된 이양권한과 규제완화 등이 제주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평가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제주특별법과 국무총리-도지사 간 성과평가협약에 따라 이뤄진다.
2023년 성과평가는 외부 전문기관 평가용역을 거쳐 올해 8월 최종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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