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글로벌 4위 출발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8. 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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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4위로 출발했다.

28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따르면 지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지난 23일 공개 이후 2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분 4위에 등극했다.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황정민 염정아 주연의 '크로스'는 영화(비영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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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사진|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4위로 출발했다.

28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따르면 지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지난 23일 공개 이후 2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분 4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1위를 비롯해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총 16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등이 출연했다.

공개 후 극명한 호불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외 언론은 “독특한 플롯 기법과 조명, 미술, 음악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복잡하게 얽힌 서사를 풀고 각 장면의 분위기를 조성한다”(Forbes), “손호영 작가는 심리적 공포와 섬뜩한 스릴러 사이의 경계를 노련하게 넘나든다. 모완일 감독의 연출은 눈길을 사로잡는 시각적 향연을 선사한다”(NME), “뒤틀린 운명에 대한 이야기가 시청자를 꾸준히 사로잡으며,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몰아보기에 완벽하다”(Pinkvilla)고 호평했다.

더불어 “후반부에서 빛을 발하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만으로도 이 시리즈는 볼 가치가 있다”(Forbes), “김윤석과 고민시의 대립은 이야기를 매혹적으로 이끈다. 멈출 줄 모르는 강렬한 에너지의 고민시와 이에 맞서는 절제된 끈기의 김윤석, 두 사람의 끊임없는 대결이 작품의 굉장히 흥미로운 요소이다”(NME)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엄마친구아들’은 시리즈(비영어) 2위, 지진희 김지수 주연의 ‘가족X멜로’ 5위, 예능 ‘나는 솔로’는 8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황정민 염정아 주연의 ‘크로스’는 영화(비영어) 4위에 올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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