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파리 취항…첫 편 탑승률 98%

이다솜 기자 2024. 8.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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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파리 신규 취항 기념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신동익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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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2024.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파리 신규 취항 기념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신동익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발 첫 항공편인 TW401편은 탑승률 98%를 기록했다.

인천~파리 노선은 이날부터 10월5일까지 주 4회(월·수·금·토)로 운항하며, 10월6일부터는 주 5회(월·수·금·토·일)로 증편한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전체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됐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각 2회씩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5월16일~), 이탈리아 로마(8월8일~) 노선을 취항하며 유럽 하늘길을 확장해 왔다.

이번 프랑스 파리 노선에 이어 9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파리 노선 취항으로 더 많은 분들이 낭만적인 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분들이 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탐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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