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을지훈련 비상근무" 인천 동구 공무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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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술을 마시고 을지훈련 비상근무에 참여한 소속 공무원을 상대로 감사에 나섰다.
A씨는 을지연습 사흘 째인 지난 21일 오후 술을 마신 뒤 비상근무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당시 A씨와 함께 근무한 직원의 "술 냄새가 난다"는 취지의 내용을 접수하고, 오후 9시부터 훈련에서 제외했다.
감사 과정에서 A씨는 "저녁에 반주로 술을 조금 마셨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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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술을 마시고 을지훈련 비상근무에 참여한 소속 공무원을 상대로 감사에 나섰다.
인천 동구는 과장급 간부 공무원 A씨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을지연습 사흘 째인 지난 21일 오후 술을 마신 뒤 비상근무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당시 A씨와 함께 근무한 직원의 “술 냄새가 난다”는 취지의 내용을 접수하고, 오후 9시부터 훈련에서 제외했다. 이후 술이 깬 A씨는 현장에 다시 투입됐다.
A씨는 직원들과의 저녁식사에서 혼자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 과정에서 A씨는 “저녁에 반주로 술을 조금 마셨다”고 진술했다.
동구는 A씨의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위원회 회부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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