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스크린 삼아…삼척 해랑영화제 30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삼척해수욕장에서 해(海)랑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척시는 청년 영화인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영화제를 통한 볼거리·즐길거리로 해수욕장 폐장 이후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영화제를 개최한다.
박수옥 삼척시 문화홍보실장은 "중앙시장 청년몰과 연계한 먹거리 포차도 운영한다"며 "해변에서 영화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어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삼척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삼척해수욕장에서 해(海)랑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척시는 청년 영화인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영화제를 통한 볼거리·즐길거리로 해수욕장 폐장 이후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영화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죽서단편영화제를 열었고, 영화제 운영 및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영화제에서는 출품작 256편 중 엄선한 12편이 상영되고,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8편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580만원이다.
30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삼척에서 촬영한 영화 ‘봄날은 간다(2001년 작)’의 허진호 감독과 유지태 배우가 나와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록밴드 크라잉넛이 공연을 펼친다. 개막식 사회는 TV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 진행자인 이재성 아나운서가 맡는다.
사전 행사로 ‘찾아가는 영화상영제’가 28일 지웰아파트 놀이터, 29일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열려 각각 영화 ‘멍뭉이’, ‘파묘’를 상영한다.
박수옥 삼척시 문화홍보실장은 “중앙시장 청년몰과 연계한 먹거리 포차도 운영한다”며 “해변에서 영화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어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척 김정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이, 꿈틀대는 ‘초대형 애벌레’ 입에 넣더니
- 표창원 아들 방송 출연…영화배우 얼굴 ‘깜짝’
- “결혼 앞뒀는데…여친의 ‘男 57명과 성생활 일지’를 발견했습니다”
- “예상치 못한 중독적인 매력”…NYT도 주목한 기아 ‘응원 춤’ 뭐길래
- “사랑도 못 나눠” 슈퍼맨, 사지마비에 자책하자…아내가 살렸다
- 신유빈과 셀카 찍은 北 선수들…‘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 “女배우 3명과 산속 동거하더니”…불륜했던 ‘이 배우’ 새 가정 꾸린다
- 야스쿠니 신사에 ‘화장실’ 쓰고 소변본 中남성 체포
- 김남일, 인터뷰 중 아나운서 껴안고 욕먹어…“그냥 안고 싶었다”
- 손흥민 “경기 중에 팬서비스라뇨, 상대 수비수 살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