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사 전기차 충전소 지상 이전

박재현 기자 2024. 8. 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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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청사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화재 문제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군청사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청사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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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지상 주차 등 화재 안전대책 강화
예산군청사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 모습.사진=에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청사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지하 주차장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 열기, 유해 가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화재진압 차량 역시 진입이 어려워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지하주차장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전기차 공용 전기차량의 지상 주차를 권고하고 있으며 전기차 이용 직원 및 민원인의 지하주차장 이용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설치 예정인 전기차 충전기 5대도 지상주차장에 설치하고 질식소화덮개, D급 소화기 등 안전설비를 주차장에 비치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화재 문제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군청사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청사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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