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없숲', 넷플 글로벌 4위...16개국 톱10 시리즈 등극

이명주 2024. 8. 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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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이하 '아없숲')가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없숲'은 지난 23일 국내외 190개국에 공개됐다.

넷플릭스 톱 10 최신 집계(19~25일)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비영어 TV 부문 4위에 올랐다.

숲속 펜션에 의문의 여성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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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이하 '아없숲')가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없숲'은 지난 23일 국내외 190개국에 공개됐다. 넷플릭스 톱 10 최신 집계(19~25일)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비영어 TV 부문 4위에 올랐다.

공개 이후 3일간 2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집계 기간 동안 시청 시간은 총 1,520만 시간이다.

전 세계 16개 국가 톱 10에 들었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 쿠웨이트, 홍콩,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카타르, 필리핀 등이다.

'아없숲'은 서스펜스 스릴러다. 숲속 펜션에 의문의 여성이 찾아온다. 이후 불길한 사건이 터지고, 펜션 주인과 주변인이 위험에 빠지는 이야기다.

모완일 감독이 연출했다. 그는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섬세한 심리 묘사와 독특한 미장센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작품도 시각적 향연을 보여줬다.

배우 김윤석이 펜션 주인 영하로 분했다. 윤계상은 모텔을 운영하는 상준 역이다. 고민시가 광기에 사로잡힌 성아, 이정은이 경찰 보민을 연기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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