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재투자' 지방은행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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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올해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지방은행 부문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광주은행을 비롯해 △전북△부산△경남은행 등 4곳이 지방은행 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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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광주은행을 비롯해 △전북△부산△경남은행 등 4곳이 지방은행 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중·특수은행에서는 △하나 △아이엠(엣 대구은행) △기업 △농협은행 등 4곳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는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과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노력 등 지역금융지원 전략 등을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5등급(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2020년부터 평가·운영되고 있다.
광주에서 지역재투자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곳은 광주은행을 비롯해 △신한 △하나 △국민 △기업 △농협 등 6개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농협'이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금감원은 "광주은행을 비롯한 4개 지방은행은 본점 소재지와 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 금융인프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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