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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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이정우 메타AI과학국장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025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계하고, 우수 인력양성이 도내 데이터 관련 기업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경북형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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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의 저장, 분석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의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자원으로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의 경우 2022년 5조 원에서 2032년 10.5조 원 규모로 1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민간 데이터센터의 60%가 수도권에 밀집돼 지방이 직면한 데이터센터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관기관인 국립안동대학교는 경상북도, KT cloud,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의 기관과 '데이터센터 인력양성 협의체'를 9월에 구성해, 인력양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KT cloud 강사진과 국립안동대 디지털ICT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교육 개발 TF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사전 시범 교육을 하고, 기업 의견을 수렴해 교육 내용을 보완 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안동대는 연내 3개 교육을 완료하고, 학교 내 온라인 교육 제작 인프라를 활용해 기본교육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지속적으로 데이터센터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 이정우 메타AI과학국장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025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계하고, 우수 인력양성이 도내 데이터 관련 기업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경북형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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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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