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힘이 되겠습니다”…오늘의집, 셀러에 ‘매일 정산’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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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국내 중개 판매 입점사업자(이하 파트너)를 위해 '일정산'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에 기존 월 2회 정산 시스템을 개편해 매일 정산된 판매금액을 파트너에게 지급하는 '일정산'을 실시한다.
앞서 오늘의집은 일부 이커머스 정산금 미지급 사태와 관련, 자금 운용 상태가 어려워진 중소업체가 많아진 것을 감안해 이달초 국내 파트너사의 판매대금 675억원을 조기 정산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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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기존 월 2회 정산 시스템을 개편해 매일 정산된 판매금액을 파트너에게 지급하는 ‘일정산’을 실시한다.
최근 일부 이커머스 사업자의 미정산 사태 이후 ‘일정산’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곳은 오늘의집이 처음이다.
이번 개편으로 오늘의집은 소비자의 ‘구매확정‘ 기준일 ‘+2영업일(월~금 평일 기준)’에 구매확정 된 금액을 파트너에게 정산하게 된다.
기존에는 매월 1일~14일 구매확정된 정산금은 20일에,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의 구매확정된 정산금은 다음 달 5일에 지급했다.
파트너사 입장에선 구매확정일 기준 정산까지 최소 5일에서 최장 21일까지 걸렸지만, 이번 정산주기 개편으로 이틀 전 구매확정된 금액을 매 영업일 정산받게 된다.
앞서 오늘의집은 일부 이커머스 정산금 미지급 사태와 관련, 자금 운용 상태가 어려워진 중소업체가 많아진 것을 감안해 이달초 국내 파트너사의 판매대금 675억원을 조기 정산 지급하기도 했다.
지영환 오늘의집 재무총괄은 “오늘의집은 31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과 높은 유동비율 등 안정적 재무상태를 기반으로 파트너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도입할 일정산을 통해 파트너사의 자금회전이 더욱 원활해지고, 파트너와 고객 모두 안심하고 오늘의집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집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강력한 법적조치 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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