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개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앨범 ‘Novella’ 출시 기념 리사이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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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앨범, 그리고 리사이틀.
이 시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개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인 조진주의 컴백 날짜가 잡혔다.
연주회에서는 앨범에 수록된 여러 스페인 바이올린 작품을 비롯해 하이페츠가 편곡한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 모음곡을 중심으로 들려 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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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깊이, 그리고 깊은 서정성과 가슴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움!”이라 쓴 타임즈 아거스의 평은 조진주를 설명하기에 너무나 단출하다. “강렬한 색채와 뜨거운 정열을 가득 머금은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홍보문구도 크게 나아가지 못한다.
이 매력적인 연주자가 들고 올 이야기는 ‘스페인’인 모양이다. 현 위의 계란이 익을 듯한 그의 연주를 알고 있기에, 그의 연주회가 가을의 입구에 놓인 것에 안도하고 싶다.
마누엘 데 파야의 ‘스페인 모음곡’, 프란시스 풀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 119’, 에르네스트 쇼송의 ‘시곡, 0p.2’ 등을 연주하는데, 프로그램 중에는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와 투르게네프의 시 낭송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피아노 반주는 김규연. 시 낭송은 뮤지컬 배우 지현준이 맡는다.
앨범 ‘NOVELLA’는 베를린필 수석 톤 마이스터 크리스토퍼 프랑케가 프로듀싱을 맡아 슈퍼 고음질 퀄리티의 레코딩을 완성했다. 퀸 엘리자베스, 인디애나폴리스 등 세계 유명 콩쿠르의 공식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토마스 호페가 피아노를 맡았다. 소니클래시컬 레이블을 통해 연주회와 같은 날인 9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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